역대급 상승랠리! 시장은 왜 자꾸 오르나?

나스닥 연일 최고치, 코스피 3천 재돌파 등 실물경제와 달리 싸이코같은 강세장은 지속되고 있는데요. 반도체시장의 활황과 피할 수 없는 대세인 전기차 등의 트렌드에 힘입어 특히나 테슬람들이 환호하는 테슬라의 신고가랠리를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PBR, PER등의 전통적인 기업분석의 일반적인 평가들을 무시하고 연일 질주하는 주도주들에 대해서는 주가가 어디까지 오를지 모르기에 저는 다소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쩝.

이런 강세장에 대해 삼프로티비의 이경수 센터장님의 역사적인 '3번의 강세장'에 대한 리뷰를 통해 지금 우리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짚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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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변할 때 그 때가 위기 아닌 시장의 기회!

 

불과 몇 년전 인터넷시대가 열릴 때가 IT붐이었고, 아이폰이 처음나왔을 때가 손안에 스마트폰시대가 열리며 새로운 브랜드들이 독점하는 시장의 주도주들이 탈바꿈되는 것을 봐왔죠. 그러고보면, 현재는 초연결 시대로 나아오며 광통신부터 데이터, 모빌리티, 언택트, 롤러블 등 새로운 키워드와 함께 기존에 봐오지 못한 비정형적인 IoT로 묶인 상품들까지 우리의 생활방식을 많이 바꾸고 있습니다.

 

 

 

 

 

그런 역사적인 사건의 변곡점들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하는 아래 차트를 보는 것 자체가 흥미로운 점이 많은 데요. 변화에 따라 독점시장은 더욱 커지고 가치있는 시장은 돈이 집중됨에 따라 상승세 또한 더욱 가팔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도주가 쉬지 않고 상승하는 원동력은?

 

이런 변곡에서 튀어오르는 성장주들은 변화속에서 급하게 주도주로서 부각된다는 사실인데요. 기술의 성장에 기인하여 틈새시장은 더욱 다변화되고 커진다는 것입니다.

 

 

위 그래프에 보면 각 시대별로 주도주로 등극했던 브랜드명이 대표적으로 기명되어있죠. 하루에도 잡주처럼 급등하는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 등의 성장주들도 큰 조정없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배경은 앞서 역사적 상승그래프를 보면 더 이해하기 쉬워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계시장에서 한국시장의 상승여력은?

 

현대 기술적인 산업성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도체, 2차전지, 전기차 등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산업의 주요부분을 한국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외신들은 한국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한국 시장이 재평가를 받으며 최근에 애플과 기아차가 협업한다는 기사가 뜨고 기아차 주가가 연례없이 폭주하는 등의 예는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위 자료에 각 산업테마가 차지하는 글로벌 점유율만 봐도 한국이 압도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지구에서 점만한 크기의 나라인데도 이처럼 참 대단하기에 국뽕이 넘칠 수 밖에요.

 

 

 

아래 자료는 나스닥이 가파른 기울기로 상승추세를 꺾지 않고 있듯 국내 주식시장도 이에 뒤질세라 위의 특정섹터를 중심으로 세계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언택트시대로 건너오기까지 2000년대 이래 삼성전자는 시장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국가 기반 산업이자 기업이 되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반사이익으로 인해 K-바이오주인 셀트리온과 삼바, 대표 언택트 주인 카카오와 네이버 등이 화장품 및 은행업종을 밀어내고, 데이터시대로 나아오며 상위권을 꿰찬 모습이 최근에 생긴 큰 변화로 주시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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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수차트를 봐도 고점으로 보여지는 상황이라고 느끼기 쉽지만, 시장발전사를 두고 전체적인 큰 그림을 조망해보면서 감히 생각해보건데 이대로라면 코스피도 상승의 초입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 주식을 사야된다 말아야 한다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기에 종목분석뿐만아니라 항상 큰 그림을 견지하면서 흐름을 탈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글은 투자에 참고 내용일 뿐이며,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참조: 유튜브_2부) 과도한 쏠림, 버블이 두려운가! 강세장은 세상이 변할때 나온다 [신과대화 : 메리츠증권 이경수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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