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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기 전에 봐야 할 전자공시활용 핵꿀팁 ft.지분공시 본문
주식투자자라면 친하게 지내야하는 전자공시 홈페이지(dart.fss.or.kr/)를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이유없이 주가가 하락한다거나 혹은 그 전에 틈틈히 이것만은 확인하면 좋을 부분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장기투자를 위해 종목을 선택한다면 기업이 부실한지부터 그 기업이 속한 산업섹터 전망을 괜찮을지 등 여러방면에서 깊이 보아야하죠. 꼭 장기투자가 아닐지라도 저는 기업 내부자 지분공시동향에 대해서는 꼭 챙기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산업 동향도 괜찮고 기업도 문제 없는데 투자를 하다보면 주가가 눌림목에 있는 줄 알았는데 큰 하락추세로 전환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최대주주나 임원이 주식지분을 매수하거나 매도한 경우도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다트 전자공시 홈페이지에 들러 아래처럼 확인하면 됩니다.
검색하고 싶은 종목명을 아무거나 입력 후 검색하면 아래 목록에 분기보고서 및 주주 소유상황보고서가 있습니다. 저는 임의로 최근 분기보고서를 선택하겠습니다.
그럼 아래처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을 먼저 보게 되는데요. 최대 주주가 만약 지분을 크게 팔았다면 좀 의심해볼만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가 고점이라고 판단하 대주주가 일부 수량을 매도 후 차익을 챙겨 나갔다고 여기거나 회사가 큰 흐름에서 가망이 없다고 어림잡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죠.
위 엘지전자의 경우 최대주주 지분율이 30%이상인 것은 만족스럽습니다.
이 밖에도 재무재표 및 주주의 인성이나 최근 사건 및 소송이나 불성실 공시는 없었는지 등 투자하고자하는 기업에 대해 깊게 볼 수록 주가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투자자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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