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둘째주 하락장 _매매복기

주식매매에 있어, 주가가 왜 오르는 지도 모르고 자신없는 방식의 매매를 반복할 때는 수익이 나건, 손실이 나건 어느 순간부터 일희일비 하지 않게 되었는데요. 제 성향에 맞는 투자방식을 먼저 찾고 승률을 높여가는 것이 처음에는 큰 모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어버린 건, 다음 매매에서 지금의 매매보다 더 잘할 자신이 있는 지, 꾸준한 수익을 내는 방법을 내가 알고 있는 건지 스스로 질문하면서부터 였습니다.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도 최근 매매에 대해 일기처럼 써보면서 핵심위주로 복기하는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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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매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매매습관을 자꾸 간과하게 되면서 손실이 예측하지 못한 범위에서 커지곤 했었죠. 지금의 횡보장에서 매매패턴이 확립되지 않았다면 또 그럴 확률이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위 차트처럼 코스피 지수는 연속적으로 미끄럼틀을 타고 있죠. 이렇게 연속적으로 지수가 하락할 때 분할 매수하기 좋은 타점이 되는 건 알지만 종목에 손이 잘 가지 않거나, 어떤 종목을 사야 수익을 볼 수 있을 지 판단이 없는 것이 예전의 저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최근 변화한 점이 있다면 지수가 하락함에도 꾸준한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매매법을 안착해가고 있는 것인데요.

 

 

감히 매수하기 어려운 자리라도 철저한 매매 계획과 분석을 통한 알고리즘 매매로(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이라고 할지라도) 과감히 매수하여 수익을 보게 됩니다. 다만 큰 욕심없이 일정 수익률을 목표하는 것이 저의 패턴이 되었습니다. 매매 기준이 있으면 심적으로 편안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변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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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예전에는 했지만, 단기투자에 있어서 만큼은 더이상 하지 않는 매매방식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차트가 이뻐보이는 종목 (육안으로 판단한 차트로 매수를 선택한 상황) 2. 호재 이슈가 큰 종목 3.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뉴스가 많이 뿌려지는 종목 4. 전문가가 방송에서 추천하는 종목 (타인에 의한 매수 판단 모두 포함) >> 내 예상대로 늘 원하는 시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님. (이미 선반영 된 주가인지 판단하지 못한다는 가정 하.)

위 항목이 절대적일 수도 없기 때문에 호재와 타이밍의 연관성(모멘텀)을 잘 분석하는 것도 개인 투자자의 중요한 역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보다 캔들의 다음 움직임을 직감하는 연습을 더 하는 중 입니다.

 

 

 

 

 

이에 추가하자면, 보다 디테일한 분석을 통해 종목검색식을 공들여 만드는 것이 저의 수익과 직결된다는 생각인데요.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에 잘 적응해가면서 언제나 승리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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