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의 투자가이드' 하이라이트 리뷰

로버트 기요사키 책은 제가 믿고 보는 경제서적 중 하나인데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 확장판으로 그 이야기 3번째라고 시리얼이 나와있을 만큼 시리즈 책 간에 중복된 내용이 좀 있긴 하지만, 그 만큼 의미있다 생각하면서 하이라이트 중심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 소개는 잠깐 건너뛰고 차례부터 보면요~

부자를 만드는 것은 바로 사고방식에 달렸다고 무지무지 강조하는 책이죠. 누구나 산수실력 정도만 가지고 금융지식을 익히기만 하면 된다고 부자계 '밥아저씨'느낌을 풍기는 건 어쩔 수 없어요~~-_-;;

 

 

그래도 가장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아들과 아버지의 대화방식을 차용하기도 하면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니까 그래도 전개를 따라가다보면 1,2편을 안보고 와도 대략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책이 두껍게 개정되었더라구요.

궁극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는 투자 마스터키를 제공할 정도니까 의외로 방대한 범위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 바로 이 3편입니다.

 

 

 

 

소제목은 달렸지만, 편집자체가 대화방식이라 집중해서 보면 잘 읽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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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받는 교육보다 집에서 받는 금융교육이 알짜라는데요. 단, 부자아빠의 교육을 받아야겠지요.

거기에는 의사소통기술, 리더십기술, 팀조직기술, 세법, 회사법, 증권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세법 부분이 좀 어렵기도 하고 중요한 점 같습니다. 더구나, 큰 돈을 벌고 성공을 위해서는 사업가 단계까지 가야하는데 정부로부터 세로 뜯기지(?)않으려면 잘 아는 전문가를 고용하는 방법도 제시하고요. 첫째 목표가 차근차근 경제용어 익히는 것부터여야하고, 부자가 사용하는 '언어'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부자와 빈자가 나뉜다고까지 했으니까요 ㄷ ㄷ 

그냥 하는 말 아니고 시간을 투자해서 경제적 어휘를 늘릴 생각이 있는지 대답하는 체크리스트 보이시죠? 저 위에 ㅎ

 

 

 

바른 경제어휘나 단어 사용을 통해 제대로 숙지하고 사고방식을 개선했다면 일단 발은 들여놓은 건데요.

시장이 어렵든 쉽든 그 여부에 영향받지 않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멘탈을 엄총 엄청 강조합니다. 문제해결에 있어 강한 마인드를 갖고 시장이 오를 때가 아니라 하락할 때 더 많은 돈을 벌 대비를 하는 것!!

 

 

승부수는 하락장에 거는 것이죠!

자산 중에서도 부동산 비중을 크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하는 구절도 나오죠. 부동산에서 얻을 수 있는 세금혜택이 주식투자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과 비교할 수 없다고요. 주식투자에 있어서 예측보다 중요한 것은 '준비하는 것'이란 것까지!!! 그 준비에 대해 좀 더 상세히 말한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죠.

 

 

또, 부동산이라고 다 같은 자산이 아니며 나쁜 부채(빚을 만들어 경제적인 종속을 가져다 주는 것) 현금흐름을 증가시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정신, 멘탈교육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요. 사업이 성공했을 때보다 실패했을 때 더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로 인해 더 나은 사업가가 되었다는 자부심이 더 큰 사람이 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실패 덕분에 소중한 지혜를 얻었으니 계속되는 실패 속에서도 즐거움과 재미를 가지고 전진할 수 있는 것이라고요!!! 

 

 

 

두려움에 지지 않는 자세가 실수로부터 어떻게 배울 수 있는 지 아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구요.

 

 

위험을 감수하고 성격을 통제하는 자기통제의 지혜를 익히는 과정 자체가 평생이 걸리는 과정이었으며 정신적 자세야말로 결과적인 성공에 기여한 큰 요인이었다고요.

 

 

 

 

어쩌면 이 책에서는 실전 투자가이드 제목에 기인한 사업 실행에 대한 가이드 같지만, 알고보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아마 이 정신적 자세 부분 아닐까 싶습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어쩌면 그것이 가난에서 구원하는 힘 같습니다.

성공이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열정을 잃지 않는 능력이다.
-윈스턴 처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