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thro

코스피 지수가 마치 독수리 날개처럼 펴져서 하늘로 승천하는 모양새인데요. 웬만한 자리에 그냥 넣으면 차트가 올라가는 신기방기한 장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변동성이 많아 자칫하면 멀미나죠. 지수는 개인적으로 내심 내다봤던 3100언저리의 고점자리까지는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예측을 하여 이후에 결과와 맞춰보는 연습은 시장을 보는 눈을 길러준다 생각하여 미리미리 시장에 앞서 마음의 준비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힘 좋게 올라와버리면 코스피도 가는 힘에 따라 오버슈팅까지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하지만, 지금부터는 이격도가 벌어진 만큼 가급적이면 현금을 모아가는 중 입니다. 항상 축제분위기에 마음이 풀어질 때 위기가 닥치곤 하죠. 저는 늘 하던대로 하면서 지수대비 오르지 않은 종목을 찾거나 시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