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윗꼬리 캔들 위치에 따른 주가 방향 해석

급등 후 양봉마감했지만, 긴꼬리로 장마감했을 시 윗꼬리 길이 비율이나 마감한 종가위치가 어디쯤 걸쳐있느냐를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차트상 캔들 위치에 따라 종가베팅관점에서 아래 두 종목을 예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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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긍정적인 임상결과발표를 암시하며 급등세를 보인 국동이란 종목에 대한 주요 기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국동은 이번 시험이 지난 임상2상 신청 과정에서 식약처가 제시한 보완사항인 ‘생체 내 효력시험 자료제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범정부 실무추진단의 연계사업’을 통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했다.

햄스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뒤, CT101의 처치로 코로나19에 감염된 폐의 염증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CT101을 처치한 군이 미 처치 군보다 폐 손상을 약 50% 억제했음을 확인했다.

국동 바이오사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용한 햄스터 효력시험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이용한 마우스 효력시험에서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우스는 모두 폐사하였지만, 국동의 ‘CT101’ 처치 시 폐사하지 않고 건강 대조군처럼 회복되는 개체를 확인했다.

오창규 국동 대표는 “지난 CT101 임상 신청의 식약처의 보완 요청에 대한 입증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신뢰성 있는 연구기관과의 진행 및 연구 설계 과정에서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졌지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결과를 확인했다고 했다가 일단 실험내용을 제출한 상태라고 발표하면서 입증이 다소 약하게 느껴지는 약간 애매한 글이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상한가를 마감하지 못하고 시외에서 급락을 보여줬는데요. 

 

 

시외 단일가에서 주가 급락을 보여준 것과 대조적으로 주의깊게 살펴볼 점은 일봉차트에서 20일 이동평균선에 올라탄 윗꼬리 캔들이 120일선의 저항에 크게 부딪히면서 넘지 못한 상태로 마감했다는 것입니다. 

 

 

 

위처럼 윗꼬리 양봉캔들로 마감했지만, 시외에서 주가 상승을 보여주는 예시로 이지홀딩스가 있었는데요. 상승 이유에 관한 기사로는 아래 내용을 참조할 수 있겠습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전략적 투자자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ANA-001'의 임상 탑라인 데이터(Top-line data)의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짐. 아나 테라퓨틱스가 진행 중인 임상은 현재 ANA-001을 7일간 복용하는 3분의 2상을 진행 중이며,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오는 3분기 중 탑라인 데이터(Top-line data)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어 결과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이앤인베스트먼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EASY USA HOLDINGS INC.의 지분을 보유중인이지홀딩스와 팜스토리가 시장에서 부각.
[종목] : 팜스토리, 이지홀딩스

 

위 기사에도 발표를 했다는 게 아니라 발표가 임박하다는 중한 사항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가 팜스토리는 상한가를 마감하였고, 2등주인 이지홀딩스는 아쉽게 상한가까지 도달하지 못하였죠. 시외에 크게 상승하지는 못하는 상태이나, 마찬가지로 일봉차트의 캔들위치를 살펴보자면, 앞서 살펴본 국동과는 다르게 20일선 뿐만아니라 120일선마저 돌파하며 그 위에서 종가를 형성한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캔들을 살펴볼 때 윗꼬리에 대한 몸통비율이나 이동평균선사이의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면 주가의 향방을 예측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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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참고용일뿐 투자자 본인에게 모든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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