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명서, '거래의 신, 혼마' 책리뷰 하이라이트 (1/2)

보통 투자는 심리라고도 압축해서 말하곤 하잖아요~ 이 책을 왜 이제야 봤을까 하는 좋은 내용이 많은 책이 있어서 읽고 바로 리뷰 기록하려합니다ㅎㅎ

아래처럼 전자책으로 금방 읽었는데, 책갈피와 메모 기능이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그럼 바로 하이라이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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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이 있으면 주어라.
그것이 이익이다. 베푸는 것은 유리한 것이다.
191p.

거래를 서둘러 진행시키지 말 것이며, 서두르면 시작이 나쁜 것과 마찬가지다.
<삼위의 방책>218p.

 

_심법도 심법인데..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인간사 생리에 대해 훤히 꿰뚫고 있는 저자의 바이브가 이 책을 명서로 만든 게 아닐까 싶었네요 ㅎㅎ

 

 

거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은 천정가격과 바닥 가격을 보는 것이다.
219p.

의욕과 욕심이 앞서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하거나 자신이 사기꾼이 되고 만다.
220p.

 

_평정심에서 매매하는 것에 대한 강조 또 강조!!! 마음이 흔들리면 전부 지는 것이라는 걸 명심하게 합니다.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은 돈 버는 방법이 있어야한다.
220p.

혼마 무네히사가 스님의 말에서 깨달은 것은 마음이 지어내는 온갖 허상과 그러한 허깨비들에 마음이 휘둘리는 자기자신을 보는 법이었고, 자신을 통해 남을 아는 법이었다.
227p.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시작할 때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점
228p.

자신의 마음에서 거래의 충동이 일어난다면 이것은 충동적이며 욕심이 일어나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거기 끌려가서는 안 된다. 성욕을 느끼는 것과 실제로 성관계를 맺는 것과는 그리 관련이 많지 않다.
229p.

그러므로 욕심은 욕심으로 알고 제어하며 실제 이익 가능성에 대하 냉철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230p.

정밀하게 측정하는 과학자의 자세를 겸비하고
231p.

_그럼 마음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로 귀결이 되는데~ 감정을 덜어낸 접근법에 대해 쌀거래와 주식캔들을 통해 성의있게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하락장세에는 월초에 강하고 월말에 약하며 상승장세는 월초에 약하고 월말에 강하다.
259p.

(삼천, 역 헤드앤숄더 설명..) 바닥권에서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하지 않고 추세를 가지지 않고 등락을 거듭하는 형태로, 다만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하락마인드가 우세한 상황을 말한다.
302p.

_매수할 타이밍에 대해 '삼천'이라는 역 헤드앤숄더 모양을 주시할 필요가 있어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이 중에서 상승분위기가 아니라 하락분위기가 우세한 상황이라는 설명이 인상깊었습니다.

 

 

 

오히려 하락 시에는 많이 떨어졌더라도
약간의 상승 시 매도에 나서야 함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추세이고 추세가 가진 힘이다
333p.

'고집은 패망의 지름길'이라는 말이 있는가 하면,
'물처럼 유연해야 살아남는다'는 말도 있다.
스스로 세워놓은 기준이 시장에서 거부될 때는
언제라도 과감하게 포기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357p.

돌파하지 못하고 저항가격이 되는지를 살피고,
다음으로 반등 시 만들었던 저점가격을 하향돌파 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만일 저점가격을 붕괴시킨다면 바로 매도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358p.

끝이 있는 것으로써 끝이 없는 것을 좇으면 위태로울 뿐이다.
그런데도 알려고 한다면 더욱 위태로울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온다
391p.

_낄끼빠빠..를 언제해야하는 지에 대한 상세하면서 확실한 설명이 좋습니다. 추세 메모메모!

 

 

 

땅을 파더라도 10년의 세월이 지나면 도를 깨우쳐야 한다.
399p.

쌓여 있는 매물 때문에 상승시도가 일어나더라도 추가상승이 억제된다.
이런 과정이 얼마간 되풀이되면 고가권에는 매물이 더욱 첩첩이 쌓이게 되므로
매도하려는 심리가 더욱 강해지고 보유자들은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청산하고자 적극 매도에 나서게 된다.
446p.

심리적으로 어떤 관성, 편애와 집착, 아집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방법적 휴식
461p.

이익이 나고 있느냐 손실이 나고 있느냐 하는 점이 중요하다기보다는
매수할 때와 매도할 때를 정확히 잡아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
468p.

생각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했다면
성공 가능성은 고심한 시간에 비례할 것이라 보는 게 옳다.
479p.

모두 욕심과 무원칙, 근시안과 조급함에서 나오는
481p.

 

_혼마 저자도 방황하면서 미망에 빠져든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었는데요~ 그런 방황을 마치고 거부가 되기까지 그의 삶에대한 태도와 철학을 보여주는 책이라 내용이 더 값지다 생각합니다.

 

 

만물은 저절로 자라고 왕성해진다
484p.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
1) 질문을 하여 대답하는 것을 살핀다.
2) 토론을 벌여 집요하게 몰아세워서 임기응변을 살핀다.
3) 염탐꾼을 붙여 혼자 있을 때의 성실성을 살핀다.
4) 의중을 털어놓고 상대에게 질문을 던져 덕행을 살핀다.
5) 재물을 맡겨 청렴을 살핀다.
4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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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흥미진진하게 읽은 책이기도 하고 한 구절 한 구절 가치의 무게가 있는 편이라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리뷰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