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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창업 성공하려면 중요한 이것! ft. 악마의 잼

썬취매 2020. 11. 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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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난리났던 잼이 있었으니, 제주도에 위치해서 더욱 유니크한 느낌과 찰떡같은 네이밍 덕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악마의 잼'이 있었는데요. 얼마 전 어마어마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악마의 잼 점주가 한 해 벌어들인 수익이 7억원정도라는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추가에 벌금 15억을 선고받았다는 것이었죠. 이 '악마의 잼 사건'에 대해 일부 시각에서는 유통기한을 제대로 표기하지도 않고 판매한 과실과 고발 당한 후에도 그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제대로 된 판결이라는 의견부터 그래도 다른 범죄에 비해 너무 가혹한 양형이 아니냐는 상반된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A씨는 관할 지자체에 등록하지 않은 채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제주시 애월읍과 구좌읍에 카페를 차리고 이른바 '악마의 잼'이라고 부르는 수제 잼을 만든 뒤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8년 2월 유통기한 등을 표기하지 않아 식품표기 기준 위반으로 행정당국의 단속에 걸리자, 제주 시내 단독주택 내에 허가를 받지 않고 잼 가공 시설을 만든 후 미등록 잼을 제조하기도 했다. 이 회사 잼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법원은 허가받지 않은 식품으로 불법 이특을 챙겼기 때문에 '벌금 폭탄'을 물린다고 밝혔다.

 

 

위 기사에 따르면 딱히 맛이 없거나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어서가 아니라 식품표기 위반 및 허가 받지 않은 식품이라는 점, 미허가 단독주택이라는 가정집에서 잼 가공시설을 운영했다는 점 등이 주 이슈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먹는 걸 집에서 판매하고 그러는 게 어때서 하는 가벼운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작은 거 하나라도 식품분야에 해당된다면, 사람의 입에 들어가는 것을 만드는 일이기에 더욱 허가없이 함부로 제조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처럼 무허가 무등록 영업 시에는 이처럼 형사처벌 될 수 있다고 하니, 요식업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식품제조업 등록을 하려면, 아래 순서를 따라 기준을 잘 알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솔향강릉보건소 참조

 

 

 

1. 식품제조가공업 or 즉석판매제조가공업 필요합니다.

2. 근린생활 용도의 사업장 필요합니다.

3. 건강진단증, 위생교육수료증 필요합니다.

4. 작업장평면도, 제조방법설명서, 시설개요서 필요합니다.

5. 영업등록(신고) -> 사업자등록 순서로 진행합니다.

6. 통신판매신고증 필요합니다.

7. 식품위생법에서 규정하는 시설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참조: 흙에살다]

 

 

이 사건을 통해 인체에 바로 흡수되는 게 식품이니만큼 식품사업을 시작한다면 의사와 같이 청렴한 마음으로 꼼꼼한 청결수칙을 지킬 수 있는 분이 해야하는 건 기본이고, 작은 포장마차를 시작하더라도 해당 분야의 법률을 잘 알고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수익을 지키는 데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영업장에 추가 가능한지 여부는 서류 검토와 현장 답사가 필요하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보건소나 지역별 창업진흥센터에 방문하여 상담부터 받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식품관련한 사업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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