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에 실력이 있는지 가늠하는 팁

투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투자에 성공했다는 슈퍼개미부터 실패하는 사례까지 두루 살펴보게 되는데요. 성공이든 실패든 남일 같지 않을 뿐더러 항상 'easy come easy go' 라는 진리를 명심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큰 수익을 인증하면 투자 고수가 되는 것일까요?

 

 

---

 

 

 누가 '투자 고수' 소리를 내었는가

 

한번 베팅으로 큰 수익을 낼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그렇게 되면 쉽게 얻은 수익으로 더 크게 베팅하여 잃는 테크트리를 타게 되죠. 복권당첨자들이 부를 유지하는 경우가 드문 경우와 연관해서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투자 고수는 일반투자자와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요?

 

 

주식투자를 통해 2천만원으로 40억수익을 단기간에 달성했다는 김종봉 대표에 의하면 주식투자에 실력있는 사람의 기준은 아래처럼 생각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 단기매매 기준 3개월 단위로 포트폴리오 교체 후에도 수익이 났다면 자기 실력일 가능성 높음
• 종목, 지수변화에 따라 노심초사하지 않다면 OK

 

저는 위 의견에 동의하는 편이기 때문에 매매에 임할 때 스스로 위 기준을 적용해 자기 점검해보기도 합니다. 여기에 덧붙여 꾸준한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나 투자 원칙에 대한 것도 포함될 것 같은데요. 한 번이라도 크게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큰 수익을 올리는 데 욕심내기에 앞서 지금은 꾸준한 수익률 향상에 보다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서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 한번 큰 수익을 내는 것보다 때로는 잃지 않는 매매 습관이 있는 지도 강조되어야 할 듯 합니다. 특히 종목이나 지수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어떤 장에서든 수익을 내는 자신만의 매매법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아래에서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니..

 

무엇보다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는 어떤 매매 상황에도 대책있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수익에 대한 예상치가 분명함에서 오는 흔들리지 않는 평상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들이 볼 때는 강심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매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훤히 앞을 내다보는 수가 있으니 차분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흔히 깡통도 3번차야 수익이 나기 시작한다, 사업조차도 3번 파산하는 건 필수코스라는 말이 있듯 훤히 무언가를 꿰뚫는 통찰력이 생기기까지는 많이 잃어도 보고 깨지는 경험은 필수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참조: 유투브_지금은 주가폭락 이후를 준비해야 할 때! 6년 간 2천을 20억으로 불린 재야 고수의 투자법! (주식투자) 김종봉 대표>

▼ <  이전글 > ▼

[국내주식] - 예수금 관리, 반대매매를 피하는 나만의 필살기

예수금 관리, 반대매매를 피하는 나만의 필살기

[국내주식/캔들차트분석] - 투자자가 제일 기피하는 시나리오, 하락장에서 대응은?

투자자가 제일 기피하는 시나리오, 하락장에서 대응은?

[국내주식/관심종목전망] - 슈퍼개미 김형준 인사이트 요약(1) ft. 돈터뷰

슈퍼개미 김형준 인사이트 요약(1) ft. 돈터뷰

 

공감+댓글+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