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서 헷지 방법을 알아보자 ft. 트럼프 코로나확진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코로나19 확진이 판정되면서 희망적이던 

미국 주가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아래는 인베스팅닷컴의 지수동향을 캡쳐한 것.

 

 

S&P 500과 나스닥지수 특히 오일 천연가스 지수까지 큰 폭으로 일제 하락신호를 띄기 시작하여

불안한 정세를 반영하는 중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증시에 우호적입장을 견지해왔기때문에 추석이후 조정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셰일관련 브렌트유, 천연가스도 다 폭락 중인 이유다.

항상 이 지수들은 변동함에도 캡쳐한 이유는 하락 신호가 뜰 때 같이 움직이는 섹터를

눈에 익혀두자는 의미에서다. 물론 하락 배경에 따라 항상 여러지수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 이런 하락 신호가 오기 전에 어떤 종목을 선취하면 좋았을까?

이런 종목은 선취하기가 참 어렵다는 게 함정이며,

이걸 살 바엔 그 자신감으로 선물옵션을 했겠지.

또한 시장은 우상향이라는 전제를 같이하기때문에 이런 종목에는 평소 손이 안가는게 정상이다.

 

일단 하락장이 좀 더 이어질 것 같다는 판단이 들때 인버스 종목을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인베스팅 닷컴에 일단 접속 후 'short'이라고 쳐본다.

좌측에 결과를 정제하는 필터가 보이면

ETF 상장지수상품을 선택, 지역을 북아메리카>미국으로 설정하면

많은 상품이 좁혀진다. 

 

이 중 하락장에서 가장 유명한 ETF는 S&P 500을 헷지하는 SPXU,

지수 헷지하는 PSQ, 그리고 다우존스 헷지전략의 SDOW 정도 일 듯하다.

 

 

ProShares Short QQQ (PSQ)

 

 

ProShares UltraPro Short Dow30 (SDOW)

 

 

 

여기서 주의할 점은 트럼프 부부의 코로나19확진 같은 돌발 이슈 특성상

VIX(변동성지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SHORT이라고 아무 숏붙은 종목을 거두면 필패다.

(숏은 하락베팅, 롱은 상승베팅 전략)

그리고 항상 선취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고 갭상으로 시초가 형성될 때 뛰어들어가면 잣될 수 있다.

미국주식에는 항상 슈퍼비둘기 연준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주린이라면 ETN같은 파생상품은 공부하고 진입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