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조정 시 어떤 버스를 타야 해? 인버스ETF 비교

지수 조정 시 숏 선택하기

 

앞서 하락장에서 헷지하는 방법으로

인버스를 찾고 고르는 것에 대한 간략한 정리를 했고,

 

하락장에서 헷지 방법을 알아보자 ft. 트럼프 코로나확진

 

이번엔 대표 인버스 종목이라 불리는 상장지수ETF 중

많이 거래되고 주목되는 종목을 찾고, 상황에 따라 비슷한 숏종목 중

선택적으로 어떤걸 취할 지 대략적으로 공부한 것을 정리하겠다.

 

아래는 하락장에서 많이 찾는 ETF 위주로 모아본 10/2일자 15분봉 차트 화면들이다.

 

보다시피 미장 시작한 지 한시간 반 정도 지난 상태일 때 캡처한 것으로서,

앞서 포스팅 때 예상한 대로 트럼프 코로나 확진이라는 재료 특성상,

갭상승 후 음봉 하락 후 반등한 모습을 일제히 표현하고 있는 걸 확인 할 수 있다.

 

그래서 보통 이런 날은 바닥이 어딘지 규정할 수는 없지만 대략

바닥이 지지되는 걸 봐서 음봉 끝나면 매수 시 수익을 볼 수도 있다.

아마 고수들은 이렇게 어떤 장이나 수익을 취하는 걸로 안다.

고수들은 선물옵션을 하겠지

 

그럼 좀 더 자세히 한 종목씩 뜯어보자.

 

 

 

왼쪽부터 DXD는 다우 곱버스로 동일 분봉상 거래량이 가장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 네가지 중에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종목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DXD

 

동일선상에서 PSQ와 거래량의 차이가 확연한 걸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차이는 DXD는 2X고

PSQ는 1X라는 부분을 알 수 있다.

 

간단히 곱버스와 일반 인버스 차이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데

곱버스가 내릴 때 더 많이 먹는다고 쉽게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내리는 쪽에 더 많이 베팅하고 싶다?! 그렇다.  3X를 사면 된다.

거래량은 곱버스에 비해 우스운 이유가 보통 트리플엑스까지는 많이 선호하지는 않는다.

인버스 종류를 타는 목적이 보유한 종목 헷지를 위하여 자산을 안전히 지키려는 목적이 많고

이들 거래 수수료가 착한 편은 아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건 거래량이 말해주는데 3X를 탈거면 SDOW보다는 SPXU쪽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

 

하지만 현금도 종목이라고 하지 않는가.

꼭 아무 버스나 잡아 탈 필요는 없고,

현금을 잘 쥐고 때가 오면 원하는 종목에 넣을 준비를 하거나,

주린이라면 장세 변화를 잘 지켜보면서

주식을 공부하는 시기로 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2020년 10월 2일 기준으로 작성된 글이며,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