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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손실이 커지는 주린이라면? 매매전 체크리스트! 본문
수익을 조금씩 모아 티끌모아 태산을 생각하며 주식매매를 시작하지만, 미숙함이 손실을 만들고 우연한 손실은 잦은 매매로 종종 복구심리를 자극하는 테크트리를 타게됩니다. 이것이 흔히 아는 매매의 악순환의 예가 되는데요.
이런 악순환에서 매매 선순환으로 돌이킬 수 있도록 해야겠죠? 개인적으로 손실에서 수익으로 극복해가며 깨닫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명심하게 된 '손실을 예방하는 매매 체크리스트'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손실을 예방하는 매매 십계명
1. 빠르게 오른 건 빠르게 꺼진다. 엄한 타이밍에 급한 매수, 손묶어!
2. 세력손에 쉽게 놀아날 종목인지 구분하고 매수(시가총액, 유통주식수 등 참고)
3. 깨진 차트, 캔들이 규칙없이 움직이는 차트 비켜! (스팩주 및 동전주 참고)
4. 손절선이 애매한, 변동폭이 커서 매매가 불리한 위치에선 쉬어간다.
5. 낙폭과대 차트라고 확신하는 순간, 바닥 꿇고 맨틀하부 구경갈 수 있어 (하락 추세에선 반등시기도 미지수)
6. 누구나 아는 그 호재는 '호구 모집 중'이라는 의미일 수 있다. (거의 질좋은 정보는 어둡고 손닿기 힘든 곳에..)
7. 연쇄하락 조짐을 보이는 캔틀 패턴을 읽는다.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건 가래 미사용)
8. 불길한 공시를 잘 본다. (공시 파악 못하면 손 묶어!)
9. 최근 대주주의 동향을 살핀다. (지분이 급감했다면 조심할 것)
10. 공매도, 대차잔고의 추이를 살펴서 썰물 타이밍을 피하려고 노력하자.
+ @우연성과 복잡성이 증가하는 종목특성을 고려해 특히 '바이오 테마주'는 근거있는 확신을 가진 투자자만 도전하자!
가볍게 10가지 정도로 매매하기 전에 생각해볼만한 체크리스트를 살펴보았는데요. 백 가지를 이미 알아도 마음이 급하면 발이 잘못갈 수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실수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또 해보는 노력이 중요하겠죠? (주가 캔들 유형에 대한 건 제 블로그에도 간략히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피할 수 있는 건 피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잘하는 요령있는 투자를 할 수 있을 때 잔고도 성장하리라 기대합니다. 각자의 절실함만큼 자산도 뚱뚱해지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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