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토플러 ＇부의 미래＇ 책하이라이트

앨빈토플러는　유명한　미래학자인데요～　그가　쓴　＇부의 미래＇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로　나와있어　손에　쥐게　되었네요～　대략　기억나는　대로　기록해볼까　합니다＾＾

 

 

 

세상의　복잡성이　커지고　여러　경제나　전쟁이슈로　어지러운　상황에서　이런　미래학자는　어떤　고견을　펼칠지　궁금해졌거든요～

 

생각보다　약간은　뻔하고　예상되는　범위안의　얘기가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강한　인상은　지울　수　없지만，　촘촘히　읽어가다보면　약간　모르는　걸　알게되는　이슈보다　편집흐름에서의　체계성이나　이　책은　트렌드　조사방법자체로서의　가치같은　게　있지　않나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일단　본문내용을　펼치면서　얘기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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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해하기　쉬웠던　예부터　가보면요～　생소한　단어를　많이　펼쳐두었지만　일부는　이렇게　새로운　단어로서　자극을　주면서　독자로　하여금　빨려들게　하려는　일종의　마케팅적인　수단같다고　생각되었어요　ㅎ

 

신조어인　프로슈머를　예로　들자면，　프로슈머가　기존의　자본생태계의　선입견을　깨는　자본창출　방법에　대한　것까지　예시로　보여주는　부분도　좋았습니다．프로슈머라고　어려운　단어를　써서　그렇지　쉽게　말해，　좋아하는　취미로　시작해　소규모　및　대규모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등　취미가　확장되는　경우를　흔히　칭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익히　알려진　이런　＇덕업일치＇의　성과물은　이제　가까이에서　유투버들만　떠올려도　흔히　아는　개념이지만，　여기선　프로슈머의　영향에　대해　리스트화　한　부분이　흥미로웠구요！

가령　유투버가　증가하면서　오히려　폰카　거치대가　불티나게　팔리듯　그와　관련한　주변경제나　자본재시장이　부상하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죠．이렇게　생태계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기존에　없었던　시장을　새로이　개척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일은　이제　흔해졌습니다．

 

 

이런　현상들을　일목요연하게　리스트화하거나　펼치거나　풀어서　이해시키므로　교과서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해야하나요？　그　뒤에　아래처럼　생각거리들을　확장하는　질문이　참　좋았습니다．아래　질문은　특히　마이클센델이　쓴　＇돈으로　살수없는　것들＇이란　책에서의　의문제기방식과　비슷한　흐름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다음　리뷰할　책이기도　합니다　ㅎㅎ）　이런　확장된　질문을　보고　있자니　이런　현상들을　뽑아내는　방법으로　교차분석을　통해　진행할　수　있고요．　

 

 

 

참고로　목차를　훑어보면서　하이라이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제 1 부 혁 명 1. 선봉에 서 있는 부 2. 욕망의 소산 제 2 부 심층 기반 3. 부의 물결 4. 상호 작용하는 심층 기반 제 3 부 시간의 재정렬 5. 속도의 충돌 6. 동시화 산업 7. 불규칙한 경제 8. 새로워지는 시간의 풍경 제 4 부 공간의 확장 9. 거대한 순환 10. 고부가가치 장소 11. 공간적 범위 12. 준비되지 않은 세계 13. 역추진 장치 14. 우주를 향하여 제 5 부 지식에 대한 신뢰 15. 지식의 이점 16. 미래의 석유 17. 무용지식의 함정 18. 케네 요인 19.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 20. 실험실 파괴 21. 진실 관리자 22. 결론 : 컨버전스 제 6부 프로슈밍 23. 숨겨진 절반을 찾아서 24. 건강한 프로슈머 25. 제3의 직업 26. 다가오는 프로슈머의 폭발 27. 더 많은 공짜 점심 28. 음악 폭풍 29. 창조생산성 호르몬 30. 결론 : 보이지 않는 경로 제 7 부 데카당스 31. 변화의 복음 32. 내부 폭발 33. 철선 부식시키기 34. 복잡드라마 35. 세풀베다 해법 36. 결론 : 데카당스 이후 제 8 부 자본주의의 미래 37. 자본주의의 위기 38. 자본의 전환 39. 시장의 부재 40. 미래의 화폐 제 9 부 빈 곤 41. 빈곤의 미래 42.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43. 빈곤 해소 제 10 부 지각 변동 44. 중국은 또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인가? 45. 일본이 넘어야 할 고비 46. 한반도의 시간과의 충돌 47. 유럽이 잃어버린 교훈 48. 미국의 내부 정세 49. 미국의 외부 정세 50. 보이지 않는 게임 중의 게임 에필로그 프롤로그는 이미 과거이다 역자 후기 참고문헌 주석 색인 －참조：　예스２４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