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상한가를 미리 알 수 있을까? (1)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종목리딩방을 기웃거리거나, 우연히 누가 흘린 정보를 얻어서 운이 좋아 몇 번 수익 낼 수 있어도 자기 실력이 아니면 금방 번 것보다 더 많이 잃는 투자경험은 주식 입문하고 누구나 한번쯤 할 수 있죠?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려면 물고기 잡는 것보다 직접 물고기를 잡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종목 선취매를 위한 시장  분석에 대한 것으로 일종의 천기누설일 수도 있겠습니다. 

앞서 상승할 종목을 선취하는 기본적인 팁에 대해 아직 안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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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 상승할 종목을 선취하는 팁_ 시황 이미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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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내일의 상한가 종목을 발굴하기 위한 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공유하려 합니다. 그럼 특정일에 예시를 들어 방법을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장 전에 미리 핀비즈사이트(finviz.com)에가서 아래처럼 상승 섹터 위주로 시황 맵을 확인합니다.

 

 

 

 

 

 

아래 영역 중에 녹색 밝기가 높은 부분을 아래처럼 핑크색 하이라이트로 표시를 해봅니다. 가장 밝은 녹색 영역은 헬스케어 및 진단의학 분야죠? 바이든 헬스케어 정책과 관련한 의료계획 분야인 CVS가 6%가까이 상승한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헬스케어 쪽에서는 존슨앤존슨같은 대형주의 상승분도 눈에 띕니다.

그 다음으로 2차전지 및 반도체, 필수소비재 섹터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매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전날과 비교해 새롭게 떠오르는 섹터가 무엇인지 쉽게 대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위 표시한 부분 중에 새로이 보이는 분야가 산업 기계 및 무역 운송 분야였습니다. 관련 대표 업체인 UPS가 3%가까이 상승하여 전체 산업 섹터의 평균 상승률을 우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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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아래 표를 통해 해당 일에 거래된 국내 테마주들의 흐름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위에서 예상했던 대로 해운 및 조선분야가 주도 섹터로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 차기 미대통령 정책과 관련된 종목들의 상승이 컸는데요. 코로나19 대표 제약·바이오주인 SK케미칼이 약 10% 가까이 상승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존슨앤존슨 관련주인 유한양행도 1.5%정도 상승마감했습니다.

 

참고: 네이버 증권

 

 

 

 

 

그럼 예상한 대략적인 주도섹터와 관련해 어떤 종목이 금일에 상한가를 갔는지 장마감 후 종목들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래는 해당일에 상한가를 간 종목 리스트입니다. 종목 분류에 따르면, 무역 및 운송분야 1, 바이오 분야 2, 소비재 1, 에너지 및 LED 등 기타분야에서 2종목 이렇게 6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위에서 분석한 상승 섹터와 연관한 종목이 상한가를 갔죠. 수천 종목 중에 어떤 종목이 대장주에 상한가를 가는 지에 대해 완전히 매번 맞춘다면 그건 천상계 레벨이겠죠. 설령 대장주를 꼭 공략하지 않더라도 이런 분석 방식을 통해 미선물 및 지난 미국 시장의 상승흐름만 알아도 국내 시장의 유동성 장세해서 관련 종목들의 먹을 자리를 찾는게 좀 더 수월해집니다. 

적어도 장 시작 전에 미국시장을 대략이라도 분석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상한가 가는 섹터에 대한 감 정도는 미리 잡고 시장에 대응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성공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맺습니다.

 

 

***이 글은 투자에 참고 내용일 뿐이며,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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