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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복사기' 시스템트레이딩 시행착오 리뷰 (1) 본문
자동매매에 대한 개인적인 노하우나 방향성에 대해 블로그를 통해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근의 반자동매매나 시스템트레이딩을 하면서 든 생각들을 추려 핵심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하였던 시스템트레이딩에 대한 예시목록입니다.
종목검색 조건식 만들기에 몰두하면서 중반쯤 캐치 조건식을 만들면서 승률을 100퍼센트로 만들려고 주력하게 되었는데요. 그건 평균적인 수익값을 예상하기 어렵게하는 어떤 무리수를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만들게 된 조건식을 특징을 비교하자면,(개인적인경험 위주)
[승률이 높은 조건식] -장점: 손절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손절선 없이 가거나, 손절선을 느슨하게 -3%이하으로 잡아 편안하게 매매 가능함. -단점: 특정한 장세(강세장, 약세장, 횡보장)에서만 간헐적으로 캐치되기 때문에 한 동안 아무 것도 캐치되지 않을 수 있음. 호가잔량이 별로 없는 경우도 있어 회당 비교적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움. 당일청산 해 수익을 보는 경우, 대부분 변동성이 큰 종목을 캐치하기 때문에 손절 없이 두었다가 슬리피지가 꽤 길어질 수 있음. (이 때, 단기투자 특성 상 투자자 자신이 할당할 수 있는 비교적 큰 씨드를 투입해 자본을 회전시키기 때문에 한 두번의 실수로 계좌가 잠식당할 수 있음) |
시스템트레이딩의 취지 자체가 매매자체에 신경안쓰고도 수익을 벌어다 줄 돈복사기를 만들 예정이었기 때문에 승률을 높이는 데만 집착하다보니 위와같은 치명적인 단점(간혹나오는 기약없이 하락하는 한 두종목)을 해결하지 못해 때때로 장세영향을 받아 평균적인 승률은 보장하지 못하더라도, 평균적인 손절선을 타이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쪽으로 나아가기로 하였습니다.(자세한 사례들은 위 블로그 참조)
이 밖에 주린이가 조건식을 만들다보면 빠지는 함정은 아무리 조건식을 검증해봐도 바뀌는 장세에따라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가늠할 수 없어 개선해야할 점이 뭔지 그 포인트를 모른다는 것인데요. 조건식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장세의 영향을 받는 조건식과 그렇지 않은 경우로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자동매매에서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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