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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절대지식' 책 하이라이트 후기

썬취매 2022. 8.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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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를 먼저 보고 책을 고르는 편인데 이 책은 우연히 책 제목에 매료되어 집어들게 된 책인데요. '주식투자 절대지식'이라는 책입니다. ㅎㅎ

어떤 일정한 패턴을 찾고 확신을 갖을 수 있는 것이 투자이고 투기는 아니라고 배웠기 때문에 그런 일정성을 발견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독서 동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은이는 프로 트레이더라고 소개했는데요. 지속적인 수익에 자신있다 한 점의 근거가 뭐가 있나 봤더니 투자 레전트 책인 '시장의 마법사들'에 소개된 트레이더라 믿고 보는 걸로 ㅎㅎ

그럼 본문내용을 주르륵 한 번 펼쳐볼게요!!

 


 

이 책은 특히 리스크를 계산하지 않고 투자했을 시 누적되는 손실에 대한 그 어마어마한 영향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멀리 내다보지 않고 성급히 투자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고려했을 때 매매전략이 얼마나 중요한 지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겁니다.

 

 

 

 

반드시 이런 시뮬레이션이나 테스트 절차를 통해 매매 전략의 기대치를 검증해보아야하는 건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것 또한 전략을 짜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은 후에 계속된 실망과 상처가 생길 수 있는 것이죠.

쿨하게 그 상처는 원래 기본값이라 받아들이고 고통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ㅎㅎ

 

 

 

결국 그것도 매매계획과 경험에 의거한 매매 전략으로 치유를 받아야하는 것 아니겠어요?

감정을 배제하고 기계적으로 매매하라고들 하잖아요. 이건 다분히 그만한 금융지식에 대한 자신감과 쌓아올려진 매매경험에 의한 판단만이 감정의 지배할 수 있는 차분함을 가져다 준다 생각이 드는 군요.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계산에 넣어라는 말과 동일하게 극한의 역경이 올 수도 있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겸손하게'말이죠. 

 

 

 

 

 

초보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를 피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초보가 어려움에 빠지는 건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아는 지 조차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죠.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그것을 극복해내는 모의매매를 이용하라고도 합니다. 무엇이든 거저 얻으려고 들지 말라는 게 거듭 강조하는 내용같아 보이구요 ㅎ 큰 수익을 위해서는 크게 잃을 수도 있다는 걸 항상 염두하고, 깊이있는 훈련에 힘쓰라고 조언합니다.

 

 

 

성공한 투자자 중에서도 매매 중독자도 있고 여러케이스의 투자자들을 소개하는데 그들의 전략이나 홍보하는 채널을 소개하고 있는 부분은 마치 투자 백과사전 느낌을 주네요.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근면성을 강조하는데요. 역시 성공에는 멘탈근육이겠죠! 시장에 전념하는 것도 온 힘을 기울일 준비를 하지 않으면 다친다고 요약할 수 있겠지요 ㅎ

또 결국 모든 것은 타이밍이 중요하듯 주식투자 역시 타이밍이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시장 중 하나이죠!

 

타이밍을 잘 맞춘다는 건 '낄끼빠빠(낄때 끼이고 빠질 때 잘 빠지라)'를 잘 한다는 의미인데. 주식은 순식간에 매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중에 따라가지 않아야 돈을 벌 수 있다고 강조강조 하네요.

 

 

시스템 개발자들도 투자자로서 활동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 그것도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글로 적을 정도만되면 그 자체를 매매 전략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데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렇게 퀀트 투자와 같이 일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투자 시스템에 대한 컨셉을 이해할 수 있고, 파산 위험 시큘레이터와 같은 예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시간소비 없이도 확률적인 예측이 가능하도록 매매전략을 왜 어떻게 세워가야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정성스럽게 수록해두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로 시스템트레이더들의 정보나 팁들을 촘촘히 공유하려는 의도도 이 책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드는 포인트 였네요~!

 

리뷰라는 것도 경험에 반비례하여 통찰을 하기 때문에 저자가 하려고 하는 많은 정보를 단숨에 흡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시스템트레이딩이나 퀀트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 주식투자 입문자들은 꼭 한 번 보면 좋을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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