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주가 맞추는 꿀팁 ft. 주식 기술적 분석

 

내가 가진 주식 어디까지 오를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기업 재무분석 없이도 차트를 통해 기술적 분석만으로도 주식을 어느정도 상승 치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도 천기누설같아서 많은 분들이 안 보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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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차트를 보면서 찬찬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4가지 종목들을 예시로 가져왔는데요. 모두 주봉 차트입니다. 먼저 셀리드부터 제가 일일이 선을 그은 부분을 봅니다. 상승이 나온 부분을 저점에서 최고점을 이어 보면, 아래 하이라이트 친부분에 그은 연결선에 대한 주가상승률이 잡힙니다. 267%로 대략 나오죠. 그럼 얼마나 상승분이 남았을까요?

다음 제가 그은 선의 상승률은 처음 제가 잡았던 저점에서 부터 고점까지 이어 잡힌 게 370% 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267:370 비율을 잘 봐주세요.

 

 

 

 

 

다음은 코리아센터 차트를 보겠습니다. 여기도 같은 방식으로 저점에서 최고점까지 임의로 선을 그어봅니다. 처음 그은 선과 조정 후에 다시 상승했을 때 상승률을 가늠하는 선을 평행하게 그으려고 애썼습니다. 코리아센터 차트에서는 첫 상승과 두 번째 상승이 178: 270 정도죠. 눈치 빠른 분은 이미 아셨을 테죠. 약 1:1.5 비율 정도입니다.

 

 

 

 

 

두 가지 대조군으로 확신할 수 없으니 다음은 화제의 신풍제약 차트입니다. 천배가 넘는 상승을 단기간에 해냈기 때문에 대단한 작전주로 유명하죠. 급등락 차이에서 저세상 수준인 종목입니다. 이런 작전주도 이렇게 선 그어서 대략 목표주가를 맞출 수 있을까요? 한번 보시죠.

대략 그은 선 비교해보니 432:650 비율이네요. 역시나 1:1.5 비율에 가깝습니다. 놀랍기 그지없죠. 대략적으로 그은 목표주가에 해당하는 가격대 즈음에서 한번 팔고 나오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목표주가 터치 후에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높이 솟았던 주가가 잠시 쉬었다 가는 패턴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다음은 작전주로 유명한 방위산업주 휴니드입니다. 휴니드도 역시 1:1.5 비율에 가깝게 움직인 편이죠? 저렇게 긴 꼬리를 내면서 오버슈팅이 나오긴 하지만 슈팅 후 멈춘 자리가 거의 이 비율에 들어맞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거래량, 재무상태 무시하고 단순 선긋기로도 대충 상승 목표치를 맞춘다는 게 신기하지 않나요? 종목 매수하고 얼마나 내릴 지 몰라서 기도매매하는 분들께 이번 글이 어느 정도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을 수 있으니, 이 방법을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제약/바이오주와 같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기술주들, 소형주들은 신중하게 접근하셔야 한다는 걸 강조하고 싶네요.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응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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