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주매매] 과대낙폭 시스템트레이딩의 함정(2)_ 핵심요약

이전 포스팅에서 차트 사례로 보는 낙주매매의 함정이란 주제에 이어, 이를 토대로 제가 얻은 매매경험을 중심으로 요약정리해보겠습니다. 혹시 아직 이전 포스팅을 못보고 넘어오신 분들을 위해 이전 글에 이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이 포스팅 하단 관련 링크를 참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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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낙주매매로 실수하기 쉬운 타점이나 생각들을 중심으로 나누었음에도 (예기치 않은 추가하락과 큰 변동폭을 감당해야할 수 있다면) 낙주매매방법도 잘 관찰하면 꾸준히 수익볼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종목을 잡기에는 순발력이 요구되기에 이런 매매야말로 자동적인 시스템트레이딩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기도 합니다.

다만, 경계할 것은 개인적인 투자 경험에 의해서는 승률이 좋을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 이런 무지성 들쑥날쑥한 수익확률이 가장 위험하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예측할 수 있는 범위의 수익은 결코 지속성을 발휘하기 어려워 진짜 내 수익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순간적인 욕심과 미혹에 걸려 소위 깡통을 차게 되겠구나 싶었죠.

 

 

 

그 이후 수익을 얻더라도 어떤 상황에서 왜 수익을 낼 수 있었는 지에 대한 상황적 이해를 차츰 더 고려하게 되었고, 한번에 많은 수익을 탐내기 보다 잃지 않는 매매를 위한 조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례들을 통해 <낙주매매의 함정>에 관한 저의 생각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수동매매를 통해) 과대낙폭 종목진입 시 저점을 빠르게 판단하는데는 한계가 따를 수 있다.
• 대부분의 과대낙폭은 회복하는 편이지만, 주가 회복까지 기간을 한정하기 어렵다. (이 방법 자체가 물리면 기약없는 장투 혹은 손절이 고려되는 선택지다.)
• (자동매매 시에도) 반등없이 어떤 악재없이도 주가가 추가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낙주매매는 수익컷을 일정하게 설정하기 까다로운 점이 있다. 
• 낙주는 변동폭이 꽤 크게 상하로 움직이며 주가를 올리는 경우가 다반사라 유리멘탈과 많은 자금으로 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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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억대 자산가인 성공한 부호, 김승호 회장님의 저서인 <돈의 속성>에서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오는데요.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면,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려라.

 

저는 이 말이 '조바심내면서 부자가 되려고 하지를 말아라'는 뜻 보다는 '부자가 될 수 있는 시스템부터 만들어라' 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혹시 빠른 수익을 위해 무지성 낙주매매를 하지 않으셨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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