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캐치] 승률 높은 수익에 대한 고찰 ft. 조건식 설정

키움증권에서 제공하는 캐치서비스를 활용한 시스템트레이딩, 자동매매에 주력하면서 최근에는 시황을 챙겨보거나 특별한 재료분석없이 자동수익을 높여가는 중 인데요. 주식투자를 주제로 한 기록 및 일지 등에 관한 내용은 티스토리 및 네이버 블로그에 동시에 업로드 중이니 최근 매매기록에 대한 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도 참고드립니다.

자동매매 종목검색식을 만들 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종목이 뜬다면 어떤 조건이나 기준을 우선해야할지 생각해보셨나요? 원하는 조건식을 어떻게 꾸려가는 지에 달렸겠지만, 저는 여러 투자 상황 중에서도 잃지 않는 매매를 위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완충장치가 되는 조건을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투자금을 잃지 않기 위해서 보다 승률을 높여가는 매매에 대한 조건식 설정 노하우에 대해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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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만든 조건식을 통한 모의매매 및 실전매매를 병행해가며 처음에 느낀 점은 증거금 100 종목 및 융자가 높은 종목도 모두 포함시켰으며, 이런 종목 증거금 조건은 초단타인 스캘핑매매를 하는데 크게 문제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부자로 뚠뚠' https://blog.naver.com/cool_irene/222356685220

 

시간이 흘러 여러 실험적 매매에 변화를 주면서 개선해가다보니, 변동폭이 너무 큰 종목은 손절컷에 걸리게끔 기준잡기 어려워서 위험을 관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그래서 급락이 너무 심하지 않은 종목만 걸리게 할 수 없을 지 고민하기 시작했는데요. 종목별 특성을 파악하다보면 작전세력주가 아닌 대형주에서도 변동폭이 큰 종목도 있고 일률적으로 딱 구획하기는 쉽지는 않았죠. 그런게 명확하다면 누구나 돈을 많이 벌 테니까요. 

 

 

그럼에도 확률이 높은 선택지라는 것은 존재합니다. 증거금 100 종목이라고 배제하기엔 최근 '데브시스터즈' 차트처럼 단기간에 수백배넘는 상승을 내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종목도 존재는 하지만, 많은 경우 무리수를 주는 선택들은 과감히 배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단, 충분히 괜찮은 종목이 많이 뜨는 조건식을 만들었다면 말이죠. 대체적으로 유상증자나 감자와 같은 이벤트가 많으며, 작전세력의 주가 흔들기의 타겟이 되는 증거금 100 종목이나 신용융자 C,D군 종목들은 조건에서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어두는 것을 생각해봄직 합니다. 

증100 종목 이외에도 왜 신용융자군 종목들을 배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말 안해도 느낌오실 것 같은데요. 굳이 작전주 아니더라도 신용융자군 종목들 중 신용 담보유지비율을 지키지 못한 일부 담보부족으로 투매아닌 투매가 나오면서 차트가 무너지는 경우, 이 때 마침 자동 진입시 원치 않는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다른 보조지표들의 조합으로 이런 단점이 되는 상황들을 다 보완이 된다면 예외가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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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위 조건을 어떻게 배제하는 지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아래는 신용융자 조건을 배제하는 방식을 하이라이트로 표시해두었습니다. 대상변경 버튼을 누르고 증거금 100조건을 제외하는 것과 달리, 신용융자군은 아래처럼 왼편 구역에서 조건을 선택 후 추가한 다음, 아래 필드란에서 느낌표로 특정 조건을 배제하도록 하면 됩니다.

키움증권 HTS [4001]화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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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을 높이는 데 이 같은 작은 설정여부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손절컷을 줄여서 적어도 누적 수익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상황에 맞게 이를 고려해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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