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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을 방어하는 주식 조건검색 ft.키움캐치 조건식작성 본문
주식 거래를 하면서 흔히 말하는 소형주 및 '개잡주'를 위주로 거래를 하다보면 눈 깜빡할 사이에 매수하자마자 -10%급락은 쉽게 맞기도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주식종목의 급락을 조금이나마 방어할 수 있는 검색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무조건 급락을 피할 수 있다 그런 건 아니더라도 제 매매경험상 이를 활용한다면 지수대비 급락폭이 비교적으로 크지 않은 종목을 매수시 좀 더 안전하게 매매할 수 있었습니다. 설령 종목에 좀 물린다 할지라도 기다리면 탈출기회를 주러 구조대가 데리러 와주었구요.ㅎ
그럼 어떤 조건들의 종목들이 지수급락과 같은 영향을 만났을 때 무작정 주가가 흐르지만은 않게 되는 걸까요? 저는 그 기준이나 조건을 기업의 재무건전성이나 채무상환능력, 성장성 등을 토대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조건식을 운용하는 데 있어서는 키움증권 캐치서비스를 들어 [4001]화면을 중심으로 아래처럼 세 가지 정도의 조건을 주요하게 꼽아볼 수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1.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
영업이익을 비영업이자비용으로 나눈 배율이 이자보상배율이라고 하죠. 이는 기업이 채무를 얼마나 갚을 능력이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최소한 1배이상을 적용하면 무난합니다.
2. 유보율(=유보액/자본금*100)
유보율은 주로 기업안정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자본 잉여금과 이익 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 자본금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 수치"라고 정의되어있네요. 회사 자금력이 충만할수록 유보율이 높다고 보기 때문에 부채율과 상반되겠지요. 안정성이 높은 기업들만 추려보고 싶다면, 유보율은 200~500%이상을 적용하면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3. ROE(자기자본이익률)
말 그대로 기업이 이익을 내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기자본이익률, 즉 Return On Equity(ROE)를 뜻합니다. 소위 돈잘버는 유망한 기업을 걸러내고 싶다면 ROE 수치를 최소 5정도로 잡으면 무난해보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팁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위 조건들 중 세 가지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적절히 원하는 조건식에 부분적으로 구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키움증권 기준으로 [0919]화면을 보면 종목별로 유보율, 이자보상배율을 비롯한 기업의 재무상태를 수치로 정리해둔 정보를 참고하시면 보다 종목공부를 선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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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주식용어해석] - ROE를 통해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팁
[국내주식/영웅문검색식] - 조건검색식, 먹는 건가요?
[국내주식/영웅문검색식] - 저평가 우량주 쉽게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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